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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새로나온 책] 인문·사회 外
*** 인문.사회 ◆ 남북 학자들이 함께 쓴 단군과 고조선 연구(단군학회 엮음, 지식산업사, 636쪽, 3만원)=남한의 단군학회와 북한의 조선력사학회가 공동으로 단군과 고조선의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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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사람] "느린 삶이 더 풍요롭습니다"
"돈이나 물질만으로 행복해지는 건 아니잖아요. 이제는 'GNP(국민총생산:Gross National Products)'가 아니라 'GNH(국민총행복:Gross National 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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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·중의 반일 표출이 되레 일본 교과서 도와줘"
'민족=상상의 공동체'라고 주장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베네딕트 앤더슨(69.사진) 미국 코넬대(동남아시아 정치학) 명예교수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. 그에 따르면 민족은 고대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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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종승의 무속 다시 보기] 부적의 효험은 믿음에서 나온다
과학문명이 발달한 현대에서도 여전히 부적이 성행한다. 이는 부적이 보편성과 타당성을 지닌 문화인 동시에 신앙이기 때문일 것이다.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덜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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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행사 外
◆ 행사 ▶임상혁 추계예술대 총장은 15~21일 추계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. ▶성용길 한국생체재료학회장(동국대 교수)은 17, 18일 이틀간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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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에이즈국장에 한국계 짐 킴교수 임명
세계보건기구(WHO)의 핵심 요직인 에이즈국장에 한국계 미국인인 짐 킴(한국명 김용.43) 박사가 임명됐다. 이종욱(李鍾郁.58) WHO사무총장은 파올로 테이헤이라 에이즈국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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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04년 인물' 한국계 미국인 짐 킴 박사
"이상주의자들이 실패하게 마련이라고 생각한다면 짐 킴 박사를 보라." 20여년간 빈곤국의 질병퇴치에 몸바쳐온 한국계 미국인인 짐 킴(한국명 김용.44)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주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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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美서 우뚝선 '자랑스런 한국인'] 고홍주씨
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주 한인으로는 최고위직인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를 지냈던 고홍주(48.미국명 해롤드 고) 예일대 법대 교수가 이번엔 재직 중인 대학 학장이 된다. 임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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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계가 맥아더 재단상 받아
세계보건기구(WHO) 사무총장 자문관 김용(43.미국명 짐용 킴)씨가 '2003 맥아더 재단상'을 받았다. 이 상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우수한 사람에게 주어지며, '천재상(G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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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문/지성] '춤추는 상고마'
신간 '춤추는 상고마'는 남아프리카공화국(이하 남아공)에서 공부한 한국의 젊은 학자가 아프리카 문화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쓴 인류학 보고서다. 다소 생소한 단어인 '상고마'는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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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 책읽기] '인류학자의 과거 여행-한 빨갱이 마을의 역사를 찾아서'
인류학자의 과거 여행-한 빨갱이 마을의 역사를 찾아서/윤택림 지음, 역사비평사, 1만5천원 할머니.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가 역사의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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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중순 총장 '내 안의 두 세계' 펴내
"내가 태어난 한국이라는 나라와, 내가 공부했고 살았으며 좋은 가정을 만든 미국의 남부라는 두 세계 중에서,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." 지난 30여년간 미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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在日학자 전호천씨:"北 전시품 준비에 75일 밤샘"
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'특별기획전 고구려!-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'은 막바지까지 숨가쁜 순간들을 거쳤다. 준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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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반도 신석기'다룬 美고고학자 소설 번역
세계 고고학계에서 한국통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인 사라 M 넬슨(71·덴버대 인류학과·사진)교수의 1999년 소설『영혼의 새』(동방미디어)가 번역 출간됐다. 넬슨 교수는 197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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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4화두더지인생...발굴40년:12.부산동삼동패총(2)
졸업논문 작성을 위한 대학 시절 마지막 발굴로 부천 신앙촌의 쓰레기장을 파헤친 데 이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처음 참가한 발굴조사가 선사시대의 쓰레기터인 패총(貝塚)발굴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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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서 한글 가르치는 이승철 교수
"한국을 잘 모르는 시베리아 젊은이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리고 싶었습니다." 러시아 시베리아에 있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 동양학과에서 5년째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승철(承哲·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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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-메일 인터뷰] '실크로드 프로젝트' 요요마 감독
'실크로드 프로젝트'의 예술감독인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(46) . 서양음악과 아시아 전통음악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현대음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요요마와 e-메일 인터뷰를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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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-메일 인터뷰] '실크로드 프로젝트' 요요마 감독
'실크로드 프로젝트'의 예술감독인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(46). 서양음악과 아시아 전통음악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현대음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요요마와 e-메일 인터뷰를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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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제일제당 이재현 부회장 장모 김만조 박사
제일제당이 미국시장 수출용으로 만든 김치 '크런치 오리엔탈(Crunch Oriental)' 을 개발한 사람이 이 회사 오너인 이재현(李在賢.41)부회장의 장모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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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제일제당 이재현 부회장 장모 김만조 박사
제일제당이 미국시장 수출용으로 만든 김치 '크런치 오리엔탈(Crunch Oriental)' 을 개발한 사람이 이 회사 오너인 이재현(李在賢.41)부회장의 장모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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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람권 문화적 뿌리 짚어본 '이슬람' 출간
미국 심장부를 공격해 세계를 경악케 한 '세기의 테러' 용의자로 오사마 빈 라덴 등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지목된다. 아직 단정하기 어렵지만, 그렇다면 '왜 이슬람 세력은 미국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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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람권 문화적 뿌리 짚어본 '이슬람' 출간
미국 심장부를 공격해 세계를 경악케 한 '세기의 테러' 용의자로 오사마 빈 라덴 등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지목된다. 아직 단정하기 어렵지만, 그렇다면 '왜 이슬람 세력은 미국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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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전경수 신임 제주학회장
"연구단상에서 빠져나와 이제 제주도가 나아갈 방향을 적극적으로 규명하고자 합니다." 지역학의 선두주자격인 '제주학회' 가 최근 신임 회장을 맞았다. 제12대 학회장으로 취임한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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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전통 굿'엔 삶의 의지 담겼다
“하늘와 땅 사이에 서서 펄럭이는 소매로 신을 모시는 사람을 무당이라고 한다.巫(무)라는 한자는 바로 그 소매를 본떠 만들었다는 것이다.무당은 하늘의 신에게 인간의 소원을 고하고,